캐논갤러리

전시소개
FIRST IN, LAST OUT - The Hero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X 캐논코리아)
<작가 서평>
작가는 물었다
불 속으로, 물 속으로, 수많은 위협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두렵지 않냐고.
그들도 두렵다고 한다.
불 속은 맹렬히 뜨겁고,
겨울 물 속은 얼음같이 차가우며,
고공은 아찔하게 높고,
마스크 속에서는 숨이 막히고
방화복은 숨통을 조인다.
장비는 무겁고, 습기로 찬 고글은 시야를 가리며,
화마가 휘몰아치는 화재 현장은 눈앞을 완전히 가린다.
하지만 그들은 구조해야 할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니까”,
“여기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건 우리밖에 없으니까”라는
말을 하며 묵묵히 그리고 결연히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제일 먼저 뛰어든다.
그리고 위험이 완전히 제거된 후 가장 마지막에 나온다.
First in Last out
이 사진은 모든 소방관의 신념에 대한 작가의 경의를 담고 있다.
그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하는 그들은 진정한 영웅이다.
그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 배강우 -
<촬영>
-BODY
▲EOS R3
▲EOS R5
▲EOS R5 C
-LENS
▲RF24-105mm F2.8 L IS USM Z
▲RF14-35mm F4 L IS USM
▲RF24-105mm F4 L IS USM
<프린트>
▲image PROGRAF PRO-541